•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성공적인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번 사인회는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월 5일 강필석-홍우진, 6일 조강현-김종구, 7일 고영빈-이석준 순으로 3일간 진행되었다. 

    사인회 현장에는 배우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한 많은 관객들이 몰려 공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선착순 50명에게 제공되는 사인회 참여 기회에 '스토리 마니아'들은 티켓박스 오픈 수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사인을 받지 못한 관객들은 현장을 카메라에 담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배우들은 공연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토마스와 앨빈, 각 캐릭터의 모습 그대로 등장해 팬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고, 먼저 인사를 건네며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많은 팬들의 사진 요청에도 힘든 기색 없이 포즈를 취해주며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그의 소중한 친구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100분간 단 2명의 배우가 단 한 번의 등·퇴장 없이 연기한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2월에는 공연에 대한 궁금증과 작품해석을 배우와 함께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과 무대, 따듯한 메시지로 '소중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힐링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2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고영빈 이석준, 조강현 김종구, 강필석 홍우진(우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오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