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을 0:0으로 마친 대표팀이 김진야와 박명수를 투입하며 후반전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대한민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은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칠레 코킴보 프란시스코 산체스 루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반전 다소 수비에 치중했던 대표팀은 후반 들어 유승민 대신 김진야를, 황태현 대신 박명수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골키퍼로 선발 출전한 이준서는 전반 내내 잉글랜드의 파상공격을 선방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