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주영 작가
    ▲ ⓒ 신주영 작가
     

    두산의 '캡틴' 오재원이 만루 찬스에서 2타점을 쓸어담았다.

    22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두산은 오재원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NC에 3:0으로 앞서 있다.

    오재원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 민병헌의 2루타와 김현수의 볼넷, 양의지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1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팀에 귀중한 리드를 안겼다.

    두산은 이후 고영민의 연속 안타로 3: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한편 이 경기에서 두산이 이길 경우 양팀은 오는 24일 마산에서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