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주영 작가
    ▲ ⓒ 신주영 작가
     

    두산 선발 니퍼트가 5회까지 NC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22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두산과 NC는 선발 더스틴 니퍼트, 에릭 해커의 호투 속에 0:0으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시리즈 1차전에서 완봉승을 거뒀던 니퍼트는 이날 경기에서도 5회까지 안타 2개 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역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5회까지 57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며 경제적인 투구로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NC는 이 경기에 전날과 같은 박민우(2루수)-김종호(좌익수)-나성범(우익수)-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지석훈(3루수)-김태군(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이에 반해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를 선발 라인업에 올려 중심타선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