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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상위 스플릿 팀들의 경쟁, 그리고 강등을 면하기 위한 하위 스플릿 팀들의 벼랑 끝 승부가 본격화 된다.

    오는 17일부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경기가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은 33라운드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1위부터 6위까지 상위 스플릿(그룹A), 그리고 7위부터 12위까지 하위 스플릿(그룹B)으로 나눠 34라운드부터는 같은 그룹 팀들끼리 경기를 갖는다.

    스플릿 라운드는 10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팀당 5경기씩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를 통해 그룹A의 1위 팀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며, 3위까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반면 그룹B의 12위 팀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로 자동 강등되며, 11위는 챌린지 리그 2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및 강등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34R)

    ◇ 그룹A

    10.17(토)
    전북 vs 포항(오후3시, 전주월드컵경기장)

    10.18(일)
    수원 vs 제주(오후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성남 vs 서울(오후4시, 탄천종합운동장)

    ◇ 그룹B

    10.17(토)
    부산 vs 광주(오후2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인천 vs 울산(오후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0.18(일)
    대전 vs 전남(오후2시, 대전월드컵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