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 그린, 2년 만에 정상 탈환하며 통산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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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란이 LPGA 투어 2026시즌 개막 이후 3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었다.ⓒ연합뉴스 제공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 이후 3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었다.유해란은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HSBC 월드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6위로 대회를 마쳤다.우승자 해나 그린(호주·14언더파 274타)과는 4타 차였다.이번 대회에선 선두와 1∼2타 차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며 지난해 5월 블랙데저트 챔피언십 이후 약 10개월 만의 우승을 정조준했으나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역전 우승은 불발됐다.하지만 유해란은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9위,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10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선 시즌 최고 성적과 함께 '톱10' 행진을 이어갔다.이민지(호주)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섰던 그린은 이날 3타를 줄이며 2위 오스턴 김(미국·13언더파 275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린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했으며, LPGA 투어 통산 우승은 7승으로 늘렸다.이민지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3위(11언더파 277타)로 마쳤다. 황유민은 공동 18위, 김효주와 최혜진, 김세영은 공동 21위에 자리했고,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던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공동 31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