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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한 충무아트홀의 공연브랜드 '월요일N콘서트'가 오는 10월 26일 뮤지컬 '명동로망스'의 갈라 콘서트로 돌아온다.뮤지컬 '명동로망스'는 2015년을 살고 있는 9급 공무원 장선호가 1956년 명동의 로망스 다방으로 건너가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소재의 작품.2013년 충무아트홀의 창작콘텐츠 지원사업인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이하 BNB)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BNB쇼케이스 및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를 거치며 약 2년간의 작품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창작뮤지컬이다.특히, 1950년대 명동을 배경으로 활약했던 실존인물인 화가 이중섭(1916-1956), 시인 박인환(1926-1956), 작가 전혜린(1934-1965) 등을 타임슬립한 주인공이 직접 만나 인생과 예술을 논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친근하면서도 독특하게 그려냈다.충무아트홀이 위치한 중구 지역민만을 위해 매짝수월 열리는 '월요일N콘서트'는 지난해 10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피아노 연주, 뮤지컬 갈라콘서트, 매직쇼 등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해왔다.'월요일N콘서트'는 10월 6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하며, 서울시 중구민(1인 2매 한정)에 한하여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