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올해의 홍보대사로 소녀시대의 써니가 선정됐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7일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의 써니를 홍보대사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주최 측은 "명칭 변경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서의 새로운 시작점에 서있는 만큼, 전세계 한류시장을 리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의 써니와 함께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소녀시대에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해온 써니는 최근 SBS <룸메이트 시즌2>, tvN <꽃보다 할배> 등 각종 예능 프로를 통해 애교 가득한 모습과 재치만점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써니는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 영웅의 탄생>(2012)에서 미란다 역, <리오 2>(2014)에서 쥬엘 역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애니메이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써니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인어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당을 나온 암탉> 등 다양한 만화영화들을 보며 자라온 애니메이션 매니아"라며 "주최 측의 홍보대사 요청을 기꺼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시간 나는 대로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데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유명 애니메이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돼요.


    앞으로 써니는 오는 17일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에 돌입하게 된다.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부터 27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