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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쿠바 대사관 개설, 국교 정상화…北은 안 되는 이유?

54년 만의 외교관계 복원…美대사관 개설식 케리 국무장관 참석 때까지 연기

입력 2015-07-21 17:14 수정 2015-07-21 17:33

▲ 세계 주요 외신들은 미국과 쿠바 간의 국교 정상화와 대사관 재개설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호주 ABC 보도화면 캡쳐


미국과 쿠바가 20일 자정(현지시간)을 기해 국교가 완전 정상화됐다. 이로써 존 F.케네디 대통령 시절 단절됐던 양국 외교관계가 54년 만에 복원됐다.

양국 국교가 정상화됨에 따라, 지금까지 ‘특별이익대표부’라는 이름의 양측 외교사무소는 공식 대사관으로 승격됐다.

美워싱턴 D.C.에 문을 연 쿠바 대사관은 21일 재개설 기념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로드리게스 파릴라 쿠바 외무장관과 로버타 제이콥슨 美국무부 서반구 담당 차관보 등 양국 외교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존 케리 美국무장관은 로드리게스 파릴라 쿠바 외무장관과 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쿠바 수도 하바나에서 열리는 美대사관 재개설 기념식에도 존 케리 美국무장관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어서 기념식은 며칠 미뤄졌다.

대신 대사관 업무는 20일 자정을 기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美언론들이 전했다.

미국과 쿠바 간의 국교 정상화에 양국 보다는 오히려 다른 나라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 일각에서는 “앞으로 남은 나라는 북한 아니냐”는 기대 섞인 전망까지도 내놓고 있다.

북한은 90년대부터 미국과의 평화협정 및 국교 수립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 측은 美정부가 요구하는 핵무기 개발 포기, 한국에 대한 적대행위 포기 등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물론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 등을 전제조건으로 요구하고 있어, 협상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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