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오공과대학교는 지역 중소‧중견기업 채용 연계형 산업인턴 지원사업 사전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금오공과대학교 제공
    ▲ 금오공과대학교는 지역 중소‧중견기업 채용 연계형 산업인턴 지원사업 사전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금오공과대학교 제공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대학생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15 지역 중소‧중견기업 채용연계형 산업인턴 지원사업 사전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과 기업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경북테크노파크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는 교육은 채용연계형 산업인턴 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기업의 최신기술 경향 ▲연구 활동 소양교육 ▲회사조직과 직장 예절 등 산업인턴 현장실습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금오공대 현장실습지원센터 정연구 센터장은 “지역의 산업인턴 지원 사업에 참가하는 금오공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학생들이 직접 참석해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준비했다”며 “취업역량 향상과 함께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인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공과대학 3, 4학년 학생들은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인턴 지원비를 제공받으며, 기업 멘토를 통해 전공관련 R&D 역량을 향상시키고 인턴종료 후 해당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지역 중소‧중견기업 채용연계형 산업인턴 지원사업은 앞으로 지역 중견기업의 R&D 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대학의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금오공대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중소‧중견기업 채용연계형 산업인턴 지원사업’에 선정돼 14억 4천만 원(2015~2018년)을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