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 ▲ 사진 왼쪽부터 김용배 영업기획과장, 시정기 영업기획팀장, 박종률 영업본부장, 대성에너지 강석기 대표, 곽용환 고령군수, 이남철 기획실장, 오임석 기업경제과장, 김창호 에너지일자리 계장ⓒ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 사진 왼쪽부터 김용배 영업기획과장, 시정기 영업기획팀장, 박종률 영업본부장, 대성에너지 강석기 대표, 곽용환 고령군수, 이남철 기획실장, 오임석 기업경제과장, 김창호 에너지일자리 계장ⓒ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경북 고령군이 올 9월말부터 대가야읍 소재지에 도시가스(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대성에너지(주)와 협력에 나섰다.

    군은 대성에너지(주)(대표 강석기)와 17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읍 소재지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협약으로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됐던 대가야읍 지역에 도시가스(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동재원(경북도, 고령군, 대성에너지(주))이 마련됐다.

    군은 2017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대가야읍 소재지 전역 약 8.1㎞에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관 매설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군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대가야문화누리에 도시가스(LNG) 공급 개시를 시작으로, 대가야읍에 본격적인 천연가스(LNG) 공급은 2016년 동화‧가야‧수정아파트 일원 625여 세대이다.

    2017년 선화‧경림빌라 일원 352세대의 공동주택과 본관 매설 주변 단독주택, 상가 등에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LNG)를 연차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각 가정의 연료비도 연간 20%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곽용환 고령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가야읍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연료비 절감과 에너지복지 향상 도모는 물론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