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MBN
    ▲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MBN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메르스 병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7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중강당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메르스 감염자는 자택격리 및 근무제한을 실행하고 있다"며 "메르스 감염자는 국가지정 격리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메르스 최초 감염자인 1번 환자와 14번 환자의 행적을 공개했다.

    이후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현재 삼성병원 측에서 취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에 조치 대해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10명, 전날 7명까지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2명도 포함돼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