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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는 지난 2일 구미동락공원 광장에서 지역 노사민정협의체, 노사대표, 근로자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노동절 경축음악회’를 열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5·1일 노동절을 맞아 ‘일자리로 희망을 주고, 고용안정을 통한 상생의 선진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근로자 큰잔치를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일 구미동락공원 광장에서 지역 노사민정협의체, 노사대표, 근로자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노동절 경축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근로자의 날 기념·축하 및 근로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족문화한마당으로 마련된 가운데, 행사는 1·2부로 나눠 제1부 근로자가요제, 제2부 기념행사, 제3부 초청가수 축하 공연·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과 고용안정·산업평화·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퍼포먼스 연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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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절 경축음악회’ ⓒ구미시 제공
남 시장은 “근로자들이 갈고닦은 실력들을 보면서 일과 삶에서 여유를 갖고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들이 그려졌다”면서 “12만여 근로자들이 산업현장에서 신명나게 일하면서 문화와 예술을 누리는 넉넉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종도 한국노총구미지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지역 노사민정 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으로 상호 이해증진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악회와 더불어 근로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근로자, 주민 및 지역 노사민정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고용안정, 산업평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노사협력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고 근로자가 주인인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