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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 오미로제’ 광명시 동굴테마파크에서 판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 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 와인 ‘오미로제’가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국내최대 동굴테마파크에서 판매됨에 따라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광명시(시장 양기대), (주)제이엘(대표 이종기)은 28일 광명시가 운영하는 동굴테마파크에서 와인전시·판매·홍보 및 기관 간 문화예술 관광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문경시 대표적인 특산물인 오미자와인을 와인동굴메카인 광명동굴테마파크에 상설 전시·판매, 수도권 와인마니아를 대상으로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문경 오미자 홍보와 농가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테마파크는 한해 50만여명이 찾아오는 수도권 최고의 동굴관광지이며, 테마파크 내 와인동굴은 길이 200여m의 규모로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와 와인을 시음·구매할 수 있는 시음장 및 전시장, 그리고 와인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시는 연간 6,000여톤의 오미자를 생산,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의 오미자 주산지며, 제이엘에서 생산하는 오미로제는 문경의 친환경 오미자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으로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2015 세계물포럼 환영리셉션 만찬주로 선정되는 등 소믈리에들도 품질을 인증 하는 와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기관 및 생산업체간의 협업관계를 구축해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와인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상품홍보와 판매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