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에서 중학생들을 유인 주인이 없는 가방인 것처럼 속여 이들이 가방을 열어 보게끔 유인해, 물건이 없어졌다며 공갈·협박하고 이들의 부모로부터 합의금 등을 갈취 해온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는 중학생 등을 상대로 공갈·협박하고, 피해자의 부모를 불러 내 현금 약 100만 원을 갈취 한 것을 비롯해 2015년 1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약 530만원을 갈취한 피의자 장OO(18)군 등 3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장군 등은 지난달 14일 오후 6시 30분께 구미시 송정동 00아파트 놀이터에서 평소 알고 지내는 중학생에게 친구를 불러내게 한 뒤 지정된 장소로 유인 미리 지정된 장소에 자신의 가방 등을 걸어두고 피해자가 주인이 없는 가방으로 오인 열어 보게끔 했다.

    “가방 안에 있던 금목걸이가 없어졌다.” “보상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 등 공갈·협박, 피해자의 부모를 불러 내 현금 약 1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들 중 죄질이 중한 2명을 구속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