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7일 일정으로 아세안과의 협력관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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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의화 국회의장은 필리핀과 베트남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양국을 공식 방문한다.  ⓒ뉴데일리
    ▲ 정의화 국회의장은 필리핀과 베트남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양국을 공식 방문한다. ⓒ뉴데일리

     

    정의화 국회의장은 필리핀과 베트남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양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올 연말 경제공동체로 출범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의회정상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한-아세안 간 우호협력 증진에 목적이 있다.

    정 의장은 이번 필리핀 방문에서 프랭클린 드릴론(Franklin Drilon) 상원의장, 펠리시아노 벨몬테(Feliciano Belmonte Jr.) 하원의장 등을 만나 경제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 및 내실화, 남북관계 등에 대한 의회 간 소통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이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 응웬 신 흥 (Nguyen Sinh Hung) 국회의장,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당서기장, 쯔엉 떤 상 (Truong Tan Sang) 국가주석 등 주요 정치지도자들과 연쇄회담을 갖고 양국 의회차원의 교류 협력 활성화 및 양국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정 의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2013년 흥 국회의장, 2014년 쫑 당서기장의 방한에 이은 방문으로 양국 의회교류 강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정 의장의 이번 공식 순방에는 새누리당 박대동, 박성호, 이완영, 윤재옥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전순옥, 박혜자, 박광온 의원 등 현역 여야 의원 7명 등이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