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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프로농구연맹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6강 플레이오프의 시작을 알렸다.ⓒ뉴데일리
【뉴데일리 스포츠】한국프로농구연맹이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4-2015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lay-off·정규 리그를 끝낸 다음 우승 팀을 가리기 위해 하는 경기)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시즌 1위부터 6위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 한 명이 참석했다.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 선수부터 6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유도훈 감독과 정영삼 선수까지 총 12명의 각 구단 대표자가 언론사 기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2014-2015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의 시작은 오는 8일 창원체육관에서 알린다. 정규 리그 4위를 차지한 창원 LG 세이커스가 정규 리그 5위의 고양 오리온스와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는 27일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20번의 경기로 이어진다.
6개 팀 중 선별된 최강 두 팀은 우승 트로피를 두고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마지막 혈전을 치른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거론되는 가운데 정규 리그 막바지 크게 힘을 내고 있는 원주 동부 프로미와 창원 LG 세이커스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날 프로농구 6강에 이름을 올렸지만 정규 리그 막바지 하락세를 탔던 서울 SK 나이츠, 정규 리그 초반 강한 면모를 보였던 고양 오리온스, 정규 리그 초반 연패에 빠져 간신히 6강에 든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감독들도 우승 트로피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