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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이랜드 FC가 이랜드 리테일과 '5년 140억원 규모'의 대형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광일 이랜드 리테일 대표(왼쪽)와 박상균 서울 이랜드 FC 대표이사.ⓒ서울 이랜드 FC
【뉴데일리 스포츠】서울 이랜드 FC가 이랜드 리테일과 5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NC백화점, 뉴코아, 2001아울렛, 킴스클럽 등의 유통망을 보유한 이랜드 리테일은 서울 이랜드 FC에게 K리그 최고 수준인 140억 원에 달하는 후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FC의 박상균 대표이사와 이랜드 리테일 이광일 대표는 17일 오전 9시 서울 신촌 이랜드 리테일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 서울 이랜드 FC는 올 시즌부터 5년간 유니폼에 메인 스폰서인 ‘이랜드 리테일’이 지정하는 브랜드를 가슴에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이랜드 리테일의 이광일 대표는 파트너십 조인식에서 "축구는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콘텐츠"라며 "팬 중심의 프로구단을 운영하겠다는 서울 이랜드 FC의 성공 가능성을 봤고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의 박상균 대표이사는 "아직 첫 경기도 하지 않은 구단을 믿고 파트너십을 결정해 준 이랜드 리테일 측에 감사한다"며 "이랜드 리테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과 스폰서가 자부심과 만족감을 가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2015년부터 K리그 챌린지(2부)에서 첫 시즌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