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잔여경기 한국 시간 8일 오후 10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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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모습.ⓒ퓨어실크 클래식 공식사이트
김세영이 8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천644야드)에서 이어진 2,3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앞서악천후로 순연된 2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8타를 쳐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8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첫날부터 악천후로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이날도 그 여파가 이어졌다.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2라운드까지 3언더파 143타를 써내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전날 8개 홀만 소화하며 한 타를 줄였던 리디아 고는 1라운드에서는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고, 이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지난주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와 공동 2위에 오른 루키 장하나(23·비씨카드)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4타를 적어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2라운드 5개 홀에서 한 타를 줄여 6언더파를 기록했다.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모처럼 승수를 추가하며 부활을 알린 최나연(28·SK텔레콤)은 공동 85위(3오버파 149타)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