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오늘보다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 5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오늘보다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입춘 뒤 날씨가 추워지는 경우를 두고 '입춘 거꾸로 붙였나'라는 속담이 있다.

    입춘인 4일 낮 기온은 5.8도까지 상승해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은 기온을 유지했다. 그러나 5일은 기온이 다시 떨어져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추위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꼈으며, 서해안에는 산발적 눈·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눈, 비는 5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상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