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상경이 10일만에 10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박성웅은 4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서 김상경의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밝혔다.

    이날 박성웅은 거짓말 탐지기 확인에서 "자신의 몸이 최고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박성웅은 액션신을 위해 42시간 동안 물도 안 마시며 몸매관리를 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성웅은 "김상경은 10일 만에 10kg을 감량했고 김성균도 몸을 만들어왔는데도 감독님은 '박성웅 보다 못해, 입어라'고 말했다"고 터러놨다

    한편, 이날 윤승아는 "(감독님이) 내가 가면 오빠들의 분위기가 산다고 했다"면서 "잘 이끌어줘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상경은 "홍일점이긴 하지만 어차피 남의 여자가 될 사람이다.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지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은 이들의 분노를 표현한 범죄스릴러다.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상경 10kg 감량, 사진=영화 '살인의뢰'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