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욱과 열애설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최현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인용해 안재욱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최현주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유럽을 뒤흔든 충격 실화 '마이얼링 사건'을 바탕으로 한 비극적인 스토리와 애절하고 가슴 시린 두 연인의 사랑을 담았다. 안재욱 최현주는 극중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80년대 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했으며,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한국으로 돌아온 최현주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최현주는 천상의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최블리(최현주+러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최현주와의 열애설에 대해 안재욱 소속사 EA&C 측은 "안재욱의 열애설은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며 "현재 안재욱이 해외 여행 중이다. 자세한 상황은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재욱 최현주 열애설, 사진=연합뉴스/ PL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