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배우 김아중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아중은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 정의롭고 인간적인 검사이자 성공만을 향해 달리는 전 남편에게 연민과 미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신하경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중은 완벽하게 연기와 더불어 여전한 동안 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매력적인 김아중의 드라마 속 스타일을 살펴봤다.  

    다양한 아우터를 활용한 센스만점 윈터룩

    유치원 버스 급발진 사고를 시작으로 한 회를 긴장감으로 가득 채운 드라마 '펀치' 속 김아중은 뛰어난 연기력과 함께 세련된 검사 패션의 완벽한 조화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깊은 몰입도를 가지게 했다. 특히, 다양한 아우터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눈에 띄었다. 그레이 코트에 유니크한 패턴이 돋보이는 머플러를 착용하고, 새하얀 화이트 컬러 코트에 블랙 벨트로 포인트를 주며,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또한 허리 라인이 들어가 다소 부해보이는 패딩의 단점을 없앤 날씬한 실루엣의 패딩으로 따뜻함과 여성스러움을 함께 잡아 더욱 센스 넘치는 윈터 룩들을 선보였다. 김아중이 착용한 멋스러운 아우터들은 모두 타임 제품이며,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 패턴 머플러는 구호의 제품이다. 

    깔끔한 워치로 세련된 마무리를!

    극중 검사 역할인 김아중은 주로 깔끔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화려한 쥬얼리나 액세서리를 배제하는 대신 워치 아이템을 활용한 룩을 선보였다. 자칫 허전할 수 있는 손목에 가죽 스트랩 워치를 착용함으로써 연기 뿐만 아니라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을 쓰는 김아중의 세심함이 빛을 발하는 것이다.  

    김아중은 프랑스의 우아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 미쉘에블랑 by 갤러리어클락의 군더더기 없으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를 선택했고, 의상 컬러에 맞는 블랙, 브라운 워치를 착용하여 액세서리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마무리를 함으로써 완벽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 2회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펀치' 김아중 패션, 사진=SBS '펀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