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 일본이 내년 아시안컵 조별예선에서 한국과 맞붙을 호주를 2-1로 물리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2위인 일본은 1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호주(94위)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일본은 후반 16분 수비수 야스유키 곤노(감바 오사카)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일본은 공세를 이어가 후반 23분 오카자키 신지(사진.마인츠05)가 한 골을 더 넣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호주는 후반 추가 시간에 팀 케이힐(뉴욕)이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면하는 데 그쳤다.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호주는 한국,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호주와 한국의 2015 아시안컵 A조 3차전은 오는 1월 17일 오후 5시(한국시각) 열린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오카자키 신지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