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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승만 욕했던 4·19 세대다"

뉴욕서 열린 '건국이념과 이승만 대통령' 강연회 현장

입력 2014-11-13 11:26 | 수정 2014-11-16 12:25

▲ 뉴욕에서 열린 '건국이념과 이승만 대통령' 강연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안병훈 서재필기념재단 이사장 겸 도서출판 기파랑 대표, 수미 테리 컬럼비아대 교수, 인보길 이승만포럼 대표 겸 뉴데일리 대표, 임형빈 한미충효회 뉴욕지회장, 김영길 신뢰회복국민연합 미주본부 회장.ⓒ조선일보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주제로 한 강연회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재미동포 4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국내에서 (사)건국이념보급회 '이승만 포럼'을 운영하고 있는 뉴데일리 인보길 대표도 이날 강연회에 기조연설자로 초청 받아 참석했다. 

인보길 대표는 "1960년 4월19일 아침, 나는 행진 시위를 벌였던 4·19 세대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4·19 혁명은 부정 선거에 항거한 학생들의 시위에서 비롯된 혁명이었다. 당시 인보길 대표는 대학생 신분이었다. 

인보길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당시 이 대통령은 이기붕 국회의장 같은 인(人)의 장막에 가려 3·15 부정선거나 4·19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발포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면서 "나중에 이런 사실을 안 이 대통령은 4월25일 총상을 입은 학생들이 입원해 있던 병원을 찾아 학생들에게 '장하다. 불의를 보고 일어서지 않는 백성은 죽은 백성이야'라고 격려했다"고 4·19 혁명 당시 이 대통령과 관련된 비화를 소개했다. 

또 인 대표는 "4·19 혁명이 이승만 대통령을 독재자로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됐지만, 그가 민주주의라는 소신과 원칙을 재확인하고 자진 하야한 사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 김남수 목사)와 신뢰회복 국민연합 미주본부(회장 김영길)가 국내외 이승만 전문가들을 초청해 '건국이념과 이승만 대통령'이란 주제로 개최한 것이다.

▲ 이승만 포럼이 열리는 중구 정동제일감리교회.ⓒ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한편, 인보길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이승만 포럼'은 서울시 중구 정동제일감리교회 아펜젤러홀에서 매달 열린다. 2011년 3월 창립한 '이승만 포럼'은 이번 달 45회를 맞이했다. 제45회 '이승만 포럼'은 '이승만 대통령과 미국'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열린다. 발표자는 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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