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파주·평택·오산 근무 주한미군 경기장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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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스포츠】서울 삼성 썬더스는 6일 오후 7시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경기에 앞서 '주한미군의 날' 행사를 가진다.
이날 서울 삼성 썬더스의 홈 경기장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미8군 밴드와 USO 주니어 치어리더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서울 삼성 썬더스는 용산, 파주, 평택, 오산 등의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경기장에 초대한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를 미8군 밴드가 연주하고 1쿼터와 2쿼터가 종료된 후 잠깐의 휴식시간을 이용해 USO 주니어 치어리더의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지난 2010-2011시즌부터 홈 경기가 열리는 날 중 하루를 '주한미군의 날'로 정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서울 삼성 썬더스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는 아니다"라며 "과거 주한미군에서 군 복무를 했던 한 관계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행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