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파주·평택·오산 근무 주한미군 경기장 초대
  • ▲ 서울 삼성 썬더스는 2010년부터 '주한미군의 날'을 정해 경기 시작전 행사를 가진다.ⓒ서울 삼성 썬더스
    ▲ 서울 삼성 썬더스는 2010년부터 '주한미군의 날'을 정해 경기 시작전 행사를 가진다.ⓒ서울 삼성 썬더스

    【뉴데일리 스포츠】서울 삼성 썬더스는 6일 오후 7시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경기에 앞서 '주한미군의 날' 행사를 가진다. 

    이날 서울 삼성 썬더스의 홈 경기장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미8군 밴드와 USO 주니어 치어리더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서울 삼성 썬더스는 용산, 파주, 평택, 오산 등의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경기장에 초대한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를 미8군 밴드가 연주하고 1쿼터와 2쿼터가 종료된 후 잠깐의 휴식시간을 이용해 USO 주니어 치어리더의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지난 2010-2011시즌부터 홈 경기가 열리는 날 중 하루를 '주한미군의 날'로 정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서울 삼성 썬더스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는 아니다"라며 "과거 주한미군에서 군 복무를 했던 한 관계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행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