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1개당 1만원씩 (사)한국혈액암협회 기부
  • ▲ 김종규 선수와 한국혈액암협회 장태평 회장(가운데), 창원 LG 세이커스 김완태 단장(오른쪽).ⓒ창원 LG 세이커스
    ▲ 김종규 선수와 한국혈액암협회 장태평 회장(가운데), 창원 LG 세이커스 김완태 단장(오른쪽).ⓒ창원 LG 세이커스

    【뉴데일리 스포츠】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의 센터 김종규(23)가 2014-2015시즌 경기에서 자신이 기록한 리바운드 하나당 1만원씩 (사)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사)한국혈액암협회는 1995년12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백혈병, 혈액암 환자들에게 치료지를 지원하는 단체다. 김종규는 올 시즌 평균 5.8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창원 LG 세이커스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러브쿠폰'을 판매해 수익금을 (사)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러브쿠폰'을 구매한 팬들은 경기장에 안팎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프로농구 초기에 정인교 감독(45·인천 신한은행)이 3점슛 성공시 유니세프에 1만원씩 기부하면서 '사랑의 3점슈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