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진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남편 김완주의 바람둥이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1년 3월 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는 이유진의 시누이들이 등장해 "김완주가 결혼 전에 여러 여자를 만나는 스타일이었다. 왕자병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유진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 얘기는 들었다. 내게 '한 여자를 세 번 이상 만난 적 없다'고 거드름을 피웠다. 미친 자신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완주는 "아이스하키라는 멋진 운동을 했고, 얼굴도 잘생겼다"고 자화자찬했다.

    한편, 이유진은 2010년 10월 1살 연하인 김완주 아이스하키(한라 프리미어 하키리그) 감독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했다.   

    이유진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완전 괜찮아요. 한참 전 얘기에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쑥쓰럽네요. 1년도 더 돼 버린 위로...반응..."이라며 심경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유진 이혼,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