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세이셔널' 손흥민(22)이 풀타임 활약을 펼친 레버쿠젠이 샬케04에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 샬케04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전후반 내내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8분 터키 출신 미드필더 하칸 찰하노을루가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상대 페널티지역 안에서 슈테판 키슬링에게 정확한 패스를 했지만 간발의 차로 빗나가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4승4무1패가 된 레버쿠젠은 승점 16으로 18개 구단 가운데 4위로 올라섰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