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프로젝트 인 밀라노 개최, 패션+IT 콜라보레이션 주제로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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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의 지원으로 세계 패션의 중심 도시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K-패션 프로젝트 인 밀라노(K-Fashion Project in Milano)>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K-패션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IT 첨단 기술을 K-패션과 융합해 [패션+IT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협업을 선보였다. 정보기술(IT)과 패션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기술과 패션의 융합 현상이 심화되는 현재, IT와 패션이 어떻게 융합돼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지 그 발전상을 보여 주고자 진행됐다.행사에 참가한 이승익 디자이너는 3D 가상 패션쇼 기술을 선보임이며 첨단 IT기술과 융합된 패션의 비전을 보여줬으며, 이진윤 디자이너는 한국산 섬유원단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였다.더불어, 성악가 조수미의 특별 공연과 국악단 [한울림 연희단]의 사물놀이 공연도 진행됐으며, 한ㆍ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유망 디자이너 코트(COTE)의 패션쇼도 선보였다.또한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패션협회와 이태리패션협회, KOTRA는 양국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이탈리아패션협회 마리오 보젤리 회장, Invest Korea 한기원 대표가 참석했다.한편, 오는 11월 4일에는 <K-패션 프로젝트 인 상해> 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한중 FTA 체결에 따른 한국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주요 메이저 미디어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중국 진출 한국의 패션 브랜드를 홍보하고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하는 행사로 구성할 계획이다.[사진 = 한국패션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