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트디렉터 ‘줄리 드 리브랑’ 첫 컬렉션,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감성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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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이 지난 9월 29일, 파리에서 [201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소니아 리키엘의 오마주를 담은 [생 제르망 데 프레]에 위치한 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자유분방한 정신이 깃든 보헤미안 감성을 바탕으로 소니아 리키엘만의 모티프 중 하나인 [스트라이프]를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구현했다.이번 시즌의 키 아이템인 [점프수트]는 마치 이브닝드레스를 보는 듯 길고 슬림한 라인으로 디자인됐으며, 성큼성큼 걸어가면 바지를 입고 있는 것이 드러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특히 이번 2015 S/S 컬렉션은 루이비통, 프라다 등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던 [줄리 드 리브랑(Julie de Libran)]이 소니아 리키엘의 새로운 아트디렉터로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미란다 커와 줄리 드리브랑한편 이날 컬렉션에는 지난 2014 F/W 시즌에 이어 톱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참석해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그녀는 소니아 리키엘의 퍼 재킷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백스테이지에서는 아트디렉터 줄리 드 리브랑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사진출처 = 소니아 리키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