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입대 전 긴 머리 짧게 자르고…다소 야윈 모습
  • ▲ 최민정씨가 훈련을 받고 있다.ⓒ해군사관학교
    ▲ 최민정씨가 훈련을 받고 있다.ⓒ해군사관학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딸 민정(23)씨의 해군사관후보생(OCS) 훈련 장면이 공개됐다. 최민정씨는 지난달 15일 해군 장교교육대대 사관후보생 117기로 임관했다. 

    13일 해군 장교교육대대는 117기 사관후보생들의 훈련 모습을 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민정씨를 비롯한 88명 해군사관후보생의 사격, 전투 구보, 수류탄 투척 등 훈련 모습과 종교 활동 등 평소 생활 모습이 담겼다. 

  • ▲ 사진 가운데 최민정씨가 훈련을 받고 있다.ⓒ해군사관학교
    ▲ 사진 가운데 최민정씨가 훈련을 받고 있다.ⓒ해군사관학교


    민정씨와 함게 임관한 88명의 후보생 중 여성 사관 후보생은 13명이다. 이들 여성 사관 후보생은 남성 후보생과 똑같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입대 전 긴 머리를 유지했던 최민정씨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짧게 머리를 자른 모습이었다. 또 최민정씨는 입대 때보다 다소 야윈 모습이었다. 

  • ▲ 지난달 15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11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입영식’에 참석한 SK 최태원 회장의 둘째 딸 민정씨(왼쪽)와 어머니 노소영씨가 행사장으로 걸어가고 있다.ⓒ프리미엄조선
    ▲ 지난달 15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11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입영식’에 참석한 SK 최태원 회장의 둘째 딸 민정씨(왼쪽)와 어머니 노소영씨가 행사장으로 걸어가고 있다.ⓒ프리미엄조선


    최민정씨는 베이징대학교를 지난 7월에 졸업한 뒤 해군사관후보생 선발에 합격했다. 그는 학교에 다닐 때부터 해군 장교를 해보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정씨는 석달간의 훈련이 끝나는 오는 12월 소위로 임관한다. 임관 후 석달간의 추가 교육을 끝내면 함정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