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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를 국내 축구팬들은 물론 해외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60) 신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63위)은 10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라과이(60위)와 평가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 독일 언론도 주목하며 "울리 슈틸리케가 성공적으로 세계축구계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독일 언론 'AD HOC NEWS'는 11일(한국시간) "슈틸리케가 한국대표팀 감독으로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세계 축구계에 깜짝 복귀전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1980년대 유럽 챔피언을 차지한 슈틸리케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서 탈락한 한국을 구할 것인가"라며 "그는 2015 아시안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