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 주타깃, 10월 중순 플래그십스토어 오픈…뷰티업계 관심 집중


  •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가 패션에 이어 코스메틱 사업에 진출해 화제다. 

    YG는 지난달 삼성제일모직과 합작으로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을 론칭한 데 이어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코스온>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별도의 법인을 설립, <문샷(moonshot)>을 론칭했다.  





  • 대중들 앞에 새롭게 선보일 색조화장품 브랜드 <문샷>은 지난 2일 논현동 소재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문샷 문 태닝 파티(moonshot Moon Tanning Party)]로 론칭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샷>의 광고모델인 이성경, 최소라를 비롯해 최여진, 차승원, 가희, 박형섭, 이용우, 황소희, 레이디제인, 댄싱9팀 등 많은 연예인들과 뷰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특히 <문샷>의 독창적인 철학을 담아 엉뚱한 상상력을 통해 선탠비치 파티의 개념을 재미있게 해석한 문 태닝 콘셉트로 에픽하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기존 코스메틱 브랜드와는 다른 느낌의 기발하고 위트 있는 파티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 
    <문샷>은 1969년 7월 20일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기적을 <문샷>이라 부른데서 착안했다. 
    [달에 우주선을 쏘다]라는 의미로 기존의 코스메틱 브랜드와 차별화된 기발하고 위트 있는 시각으로 화장품을 해석, 뷰티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론칭 전부터 국내 뷰티업계 및 해외 바이어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은 YG엔터테인먼트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브랜드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경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한 별도 법인을 설립, 지난 1년 여간의 준비기간 끝에 <문샷>을 론칭하게 됐다.



  •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하는 토털 브랜드인 <문샷>은 기초 21종, 베이스 메이크업 23종, 색조메이크업 162종 등 총 208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스타일리시하고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층이 주 타깃이다.

    <문샷>의 관계자는 “론칭 파티에서 보여주었던 브랜드의 철학과 차별성을 통해 문샷 브랜드의 새로운 코스메틱 코드를 전달, 뷰티 피플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개념의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내년 초 해외시장도 본격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샷>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온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본격적인 사업전개를 시작한다. 또 내년 1월부터 중국 및 동남아시아 전역에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뷰티업계에서도 성공신화를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문샷, 러브즈뷰티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