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부들 작업복에서 유래… 보이프렌드 핏에 부분적으로 찢어진 디자인이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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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명확히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패션 용어, 패션 잡지를 넘기다가 갸우뚱했던 단어 혹은 이번 시즌 잇 패션 아이템의 정확한 명칭과 뜻.<러브즈뷰티>는 [패션콕콕]을 통해 궁금했던 모든 패션 용어를 콕콕 집어 짤막하게 설명하고자 한다.그 세 번째는 매 시즌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디스트로이드 진(Destroyed Jean)].디스트로이드 진은 이름 그대로 찢어진 청바지 디자인을 뜻하며 인부들의 작업복에서 유래해 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가 몇 년 전부터 다시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데미지 진(Demage Jean)으로도 불리는 디스트로이드 진은 워커와 매치하면 빈티지하게, 슬립온과 매치하면 캐주얼하게, 뾰족한 스틸레토 힐과 매치하면 섹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최근 가장 핫한 디자인은 무작정 과한 스크래치보다는 보이프렌드 핏에 부분적으로 찢어진 데님이며 밑단을 롤업해 베이식한 상의와 스타일링하면 디스트로이드 진의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으니 참고할 것.[사진 = 게스 진, 밀란로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