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장예술인협회, 세빛섬·한강공원서 ‘제13회 메이크업 아트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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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은 오는 10월 9일 세빛섬 컨벤션홀과 한강시민공원(반포)에서 [13회 메이크업 아트페어 및 메이크업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를 시행한다.분장협회는 “패션·환타지·전통·캐릭터메이크업 및 바디페인팅, 뷰티스타일링의 6개 종목의 기존 메이크업 콘테스트는 그대로 진행되고 새롭게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가 추가로 열린다”고 이 행사를 소개하며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는 5인 이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업을 함께 하는 가족 또한 출전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는 웨딩·패션메이크업과 뷰티스타일링의 3가지 종목에서 참가자들의 경합이 이루어지며, 이 부문 최고득점자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일반부의 최고득점자에게는 후원기관인 서울특별시의 시장상이 수여되며, 두 부문 수상자들에게 총 2,200만원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시상될 예정이다.10월 9일 세빛섬과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콘테스트 이외에도 전시회, 각종 퍼포먼스 및 세미나 등이 화려한 메이크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공원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시민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한글날을 맞아 [한글사랑]을 주제로 초청 아티스트 [벨라볼른(Bella Volen)]의 바디페인팅 퍼포먼스와 2014년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의 페이스페인팅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또한 한글타투 시연과 네일아트 서비스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각종 뷰티아이템을 이용한 [청춘회복 동안메이크업]도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을 오색 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일 월드메이크업 미디어아트 전시도 15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준비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상시 상영되는 이번 전시는 2000인치 LED화면을 통해 메이크업아트의 새로운 진면모를 선보일 예정.이외에도 분장협회는 올해를 빛낸 메이크업아티스트와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메이크업어워드] 시상식과 K-POP 축하공연, 월드뮤직페스티벌도 함께 흥을 돋는다고 밝혀 글로벌산업을 뛰어넘어 문화예술축제로써의 메이크업행사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특히 요즈음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페루의 인디언공연팀이 아파치 복장과 분장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르로 메이크업인들의 축제를 축하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기대가 높다. -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분장협회는 메이크업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와 교육행사 등을 함께 시행한다.이날 행사 이외에도 10월 11일, 12일에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메이크업 아트페어의 교육사업으로 해외 유명아티스트들의 [월드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워크숍]이 열린다.풍선바디아트로 독보적인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벨라볼른을 비롯해 캐리비언의 해적, 해리포터 등의 영화에서 특수분장을 담당했던 레이첼안, 말레이시아 메이크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고 있는 앤디보이 등이 이날 워크숍에서 기술교육을 통한 문화교류와 창작의 묘미를 선보인다.분장협회 최윤영 회장은 “새롭게 시도된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를 통해 뷰티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설렘으로 실력을 겨루는 이 자리가 메이크업 산업 발전에 한걸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시민들을 폭넓게 만나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메이크업의 문화예술적 가치가 깊이 이해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소상공인 및 일반부 콘테스트의 접수는 19일까지 받았으며, 시민행사 및 기업, 관련 기관의 공동프로모션은 오는 25일까지 중앙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사진 =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