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사격·유도 '노골드'…우슈, 승마, 사이클 총 5개 金
  • ▲ 대한민국 대표팀.ⓒ정재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팀.ⓒ정재훈 기자

    대한민국이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1일째를 1위로 마감했다. 우슈의 이하성이 대회 첫 금메달을 땄고 펜싱에서 2개, 승마에서 1개, 사이클에서 1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총 금메달 5개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하면서 아시안게임 8회 우승에 빛나는 중국(금5·은1·동5)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3위는 일본(금1, 은4, 동3)이 차지했다. 

    펜싱은 첫날 출전한 4명의 선수가 모두 메달(금2, 은2)을 획득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 선전하며 첫 금메달 가능성이 높았던 사격에서는 진종오와 김장미가 모두 부진하며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유도(은2, 동3)에서도 금메달 소식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