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6.4% 증가 등 항공사 특별기 50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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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상 추석연휴가 시작된 5일 오전 제주공항에 도착한 국내선 항공편인 대한항공 KE1259편에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시행되면서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제주도가 추석특수를 누렸다.
10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보다 6.4% 증가한 23만9000여명으로 예측됐다.
5일 4만3000명 입도를 시작으로, 6일 4만9000명, 7일 4만1000명, 추석 당일인 8일에는 3만5000명, 9일 3만6000명, 10일 3만5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이 기간 중 국내선 항공 편수는 총 1168편(정기편 1118편, 특별기 50편)으로 지난해 대비 126편 증편 운항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올해 추석연휴 대체휴무가 시행되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면서 "귀성객은 물론 가족단위 중심의 휴양과 레저관광이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