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족 구성원 육아 동참 현상 반영, IT기기 활용 눈에 띄어


<베페(대표 이근표)>가 주최하고 <나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10만 2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홀 A, B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국내외 총 140개 업체, 300여 개의 대표 브랜드가 참가했다. 
 



  • 이번 전시회는 맞벌이 부부 및 미혼 인구가 증가하면서 조부모, 삼촌, 이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육아에 동참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공유육아]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에 맞춰 유아매트, 유아가구, 친환경 벽지 등 아이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영유아 리빙용품, 조부모를 돕는 유아용품 등을 선보여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예비부부를 비롯한 가족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 영유아 리빙용품 업체 참가 증가

    기존에는 유모차, 카시트 등 외출용품이 강세였다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아책상, 친환경 벽지 등 [영유아 리빙용품]이 크게 주목 받았다. 

    실제 이번 베이비페어에서는 지난 1월에 열린 25회 페어 때보다 영유아 리빙용품 참가업체가 57% 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는 식습관 문화가 개선되면서 일명 [하이체어]라고 불리는 영유아전용 식탁의자 사용이 대중화되고 아기 방에서만 사용되는 유아 리빙용품의 품목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 영유아 리빙용품으로는 층간소음 방지 및 아이의 안전을 위한 놀이방 매트, 쾌적한 공간을 형성하는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 세련된 디자인과 다기능을 겸비한 [유아침대&의자] 등이 주목 받았다.


    ▲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IT기기 활용

    이번 전시회는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나 지방 거주자 등 부득이하게 전시회를 방문하지 못하는 육아맘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베이비페어를 즐길 수 있도록 IT기기를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전시 기간 동안 [베페TV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해 전시회 현장 모습을 실시간 생중계하고, 인터넷 방송인 [베페TV 홈쇼핑]을 통해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참가 업체들의 제품을 선보였다. 

    여기에 육아토크쇼 코너를 통해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유모차 고르는 법] 등 초보맘들을 위한 다양한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 또한 전시 마지막 날에는 베페TV 홈쇼핑을 통해 전시기간 동안 현장에서 사용했던 대여 유모차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해 완판을 기록했다.  


    ▲ 할인 및 푸짐한 사은품 제공

    최근 육아용품의 큰 손으로 급부상한 조부모, 미혼인 삼촌, 이모, 고모 관람객들을 공략한 다양한 할인 및 샘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됐다. 

    전시회의 출입구 및 참가업체들의 각 부스에서는 선착순 선물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전시회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비콘(Beacon)] 서비스를 도입했다.

    비콘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베페(BeFe) 앱을 설치한 후 전시장을 돌아다니면 브랜드 부스를 지날 때 해당 업체의 제품 정보, 모바일 할인쿠폰 등을 알림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 베페 이근표 대표는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는 공유육아라는 전시 콘셉트에 따라 조부모, 삼촌, 이모 등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쉽게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베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문화를 선도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베페, 러브즈뷰티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