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케어 시장 매년 3% 성장, P&G·유니레버·로레알·LG생활건강 등 글로벌 브랜드 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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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젊은 여성들을 보면 유독 긴 생머리가 많다.한국, 일본처럼 펌이나 염색으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한 여성들을 찾기 힘들 정도.<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지난 4월 발표한 [아시아코스메틱포커스 4호]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들은 피부만큼이나 모발에 관심이 많으며, 헤어케어 시장은 매년 3%의 성장률을 보인다(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헤어케어 시장의 대표적인 제품은 샴푸이며, 샴푸 매출이 전체 헤어 케어 매출의 약 60% 이상을 차지한다고.브랜드로 보면 P&G가 가장 큰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니레버, 로레알, LG Vina Cosmetics 순이다.LG Vina Cosmetics는 한국의 LG생활건강과 베트남 Vocarimex의 합작 회사로 더블리치, 엘라스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8월말 호치민 현지 마트에서 진행된 유니레버의 헤어 브랜드 <도브> 프로모션 행사 장면. 행사 도우미들이 즉석에서 바이올린과 기타를 연주했다.아래 사진은 현지에 판매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의 더블리치 헤어케어 라인.[사진출처 = 러브즈뷰티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