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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특급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의 연속 골로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르도바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전반 30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과 후반 45분 호날두의 추가골로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는 호날두-벤제마-카레스 베일 '3총사'가 공격을 이끌었고 미드필드진에는 이번 시즌에 합류한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인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나섰다.

    이처럼 '은하계'의 진영을 갖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 크로스의 코너킥을 벤제마가 헤딩으로 첫 골을, 후반 종료 직전에는 호날두가 강력한 25ｍ짜리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완승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