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나연(SK 텔레콤)이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헌트앤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4 LPGA 캐네디안 퍼시픽 위민스오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1라운드에서 최나연은 버디9개와 보기1개를 기록, 합계 8언더파 64타를 치며 박인비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나연은 첫 홀부터 버디, 13번홀와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에 더욱 강해진 최나연은 1번홀부터 5번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이며 최종 8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1라운드 합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