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의 에코 네일 스토리 03, 알고보면 창의적이고 재밌는 직업 네일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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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의 에코 네일 스토리 03>최근 네일국가자격증 이슈로 많은 여성 창업자와 학원계가 들썩이고 있다.네일 업계는 물론 일반인들도 자격증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강해지고 있어, 네일아티스트는 단순히 손톱을 꾸미는 서비스에서 완벽한 하나의 직군으로 대두 되고 있다.[네일아티스트]란 직업은 고객의 손·손톱·발·발톱 건강 등의 미용관리, 제모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고객의 건강상태와 손, 발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다듬기와 아름다운 아트나 컬러링 등의 시술을 한다.이 작업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재미있다.못생긴 손톱을 길고 아름답게 만드는 작업 즉 [인조 네일]을 만드는 작업은 일반인이 알지도 못하는 여러 가지의 방법이 있다.가끔 부엌에서 칼질을 하다 손톱이 잘려 나갈때나 캔을 따다가 부러진 손톱을 손질할 때, 또한 손톱을 손질할 때 어느 손톱을 기준으로 길이를 만들까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이 모든 것은 사실 네일아트 기술의 자세한 정보만 있으면 쉽게 결정 할 수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기술이 [익스텐션]이다.10분이면 금방 뚝딱 부러진 손톱을 본인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복원해서 만들어 주는 여러 익스텐션 방법은 받는 사람이 감탄 할 정도로 재미있는 시술이다.간단히 소개 하자면 실크 익스텐션, 젤 스캅춰, 팁 오버레이, 아크릴 스캅춰 등이 손톱을 연장 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방법이다.이중 자연스러움과 가벼움 그리고 쉽게 시술하기 쉬운 기술은 [실크 익스텐션]이다.얇은 실크와 글루를 이용해 틀을 만들고 필러 파우더로 두께와 모양을 완성해 나가는 이 작업은 이미 네일리스트가 현장에서 팁셋과 함께 가장 많이 시술하는 서비스다.이렇게 인조 네일을 만드는 방법도 재료와 기술의 차이에 따라 각기 다른 장단점이 있고, 예쁜 손톱 위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아트를 표현하는 기술은 더 다양하고 재미있다.빛에 의해 경화되는 성질을 이용한 [젤]이란 재료는 이미 일반인들도 많이 받는 시술 재료다.컬러젤을 이용한 드로잉이나 마블 기법도 일반 물감 이상의 결과물을 사방 1cm 정도의 작은 화폭 속에 작품을 완성한다.그림을 그리고 에어브러시 작업도 하며, 손톱에 주얼리나 스티커 등을 붙여서 유지하는 작업까지 날로 진화 한다.받을 때 몰랐던 화려하고 정밀한 기술작업과 창의적이고 미적인 작업으로 네일아트는 종합예술이라 칭할 만큼 다양한 기술을 요한다.이러한 작업은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 네일아티스트의 길은 굉장히 어렵고 힘들다. 또한 많은 기술과 창의성이 필요한 전문인으로서의 스트레스가 크다.고대 이집트나 중국에서부터 손톱에 물을 들여왔을 정도로 인류는 손톱치장에 오랜 역사와 습관을 가지고 있다.인간의 이러한 습성이 발전과 진화를 거듭 해왔고, 현재 네일아트는 아름다움과 기술력을 더 뿌리 깊게 성장시킬 중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다음 회에는 재미있는 네일아트 기법과 인조 네일 만들기를 소개하겠다.▲ 반디 아카데미 R&D센터 배유미 상무[사진 = 반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