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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대표로 이용대(삼성전기.왼쪽)-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출전한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6일 세계배드민턴연맹 랭킹에 따라 아시안게임 남자복식에 이용대-유연성(세계랭킹 2위), 김기정-김사랑(세계랭킹 5위·이상 삼성전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인 이용대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을 따냈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과 인연이 없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해 10월부터 국가대표 남자복식 파트너로 출전하기 시작, 채 1년도 되지 않아 세계랭킹 2위까지 오르며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당연히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여자복식에는 세계랭킹 6위인 장예나-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9위인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가 출전한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7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소집해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