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태환ⓒ연합뉴스
    ▲ 박태환ⓒ연합뉴스

    16일 남자자유형 200m, 17일 개인혼영 200m, 18일 남자자유형 400m, 19일 남자자유형 100m, 21일 개인혼영 400m까지 박태환(25·인천시청)이 모두 우승했다.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박태환은 6개 종목에 출전해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박태환은 남자자유형 100m, 200m, 400m와 개인혼영 200m, 400m 등 개인전에서 5개 메달을, 단체전인 계영 800m도 우승으로 이끌어 대회 6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에서 올림픽을 경험했고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에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인천에서 열릴 세 번째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박태환은 오는 30일 호주로 떠나 마지막 훈련에 돌입한다.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