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라 클라크ⓒkbl
    ▲ 아이라 클라크ⓒkbl
    2005~2006시즌 오리온스, 2011~2012시즌 삼성, 2012~2013시즌 LG, 2013~2014시즌 KT에서 활야한 아이라 클라크(39)가 또 다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의 문을 두드렸다. 
    2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4년 KBL 트라이아웃에 클라크가 참가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115명 중 최연장자인 클라크는 "한국에서 뛰고 싶다"며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나이를 먹은 걸 숨기지 않겠다.
    하지만 내 건강 상태는 좋다.

    시즌 풀 게임을 소화할 수 있다. 
    나는 게임을 알고 한다. 

    나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젊은 선수들과 싸워 이기고 싶다"

       - 아이라 클라크


    클라크가 국내 프로농구에서 또 다시 활약할 수 있을지는 오는 24일 결정된다. 안정된 경기력은 장점이지만 폭발적인 득점력이 떨어지는 클라크를 선발할지 각 구단들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