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이 "또 충실한 경기였다"며 류현진(27)의 후반기 첫 경기, 첫 승을 칭찬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후반기 첫 등판인 이날 경기에서 고속 슬라이더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다양한 구종으로 삼진을 잡아내며 후반기 맹활약을 예고했다.
ESPN은 이날 경기 후 "류현진이 피츠버그전서 7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또 한번 충실한 경기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기복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친 것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ESPN은 나아가 "다저스 타선은 지난 8일 콜로라도전 이후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부활했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류현진 11승, 류현진 작년 14승 꼭 넘는다" "류현진 11승, 류현진 20승도 가능!" "류현진 11승, 커쇼와 그레인키,류현진 트리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