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이 당선 되면 지역발전이 10년은 앞당겨 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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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항 주변 산업단지에 대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여러 가지 시도들이 곧바로 진행 될 것입니다."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15일 오전 전남 순천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정현이 당선 되면 지역발전이 10년은 앞당겨 질 것이다. 순천·곡성 보궐선거는 인물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현 후보는 "호남 지역정서를 중앙과 새누리당에 강력한 목소리로 전달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정현 후보의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산을 가져올 의지와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예산을 가져오겠다는 사람을 시비하는데, 이는 스스로 인물에서 뒤처진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다. (그간) 이 지역에 연이은 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해 온 자들은 자중해야 한다. 지역발전을 중단시키고 지역민의 자존심을 훼손시킨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머슴이 주인을 욕 되게 해 놓고도 큰소리치는 적반하장 대신 주인이 잘못한 머슴을 갈아 치우는 주권 재민의 원칙이 바로 서야 한다. 당선되면 대한민국 정치가 요동치고 전국이 들썩이면서 관심이 이곳에 쏠릴 것이다."

    특히 이정현 후보는 자신의 당선이 지긋지긋한 지역구도 타파의 물꼬가 트이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지역구도 문제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정치경쟁이 없었던 지역에서 정치 경쟁이 살아날 것이라고 했다.

    이정현 후보는 "중앙정치에 관심을 끄는 인물이 되면 호남 인물이 중앙에 등용될 수 있도록 인재를 지키고 키우겠다"고 했다. 

    아울러 "의대 유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순천만 정원을 국가정원으로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