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매체들이 LA다저스 류현진의 부진에 대해 우려를 쏟아냈다.

    LA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투수 류현진의 10피안타,7실점 부진으로 5-14 대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 후 LA타임스는 "다저스와 류현진이 파괴됐다"며 "올시즌 최악의 패전이었으며 류현진을 위해 잘 돌아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LA타임스는 "류현진이 5일 휴식후 등판 때 통산 10승1패에 평균자책점 1.95로 매우 좋았다"며 "5일 휴식을 취한 류현진의 디르토이트전 등판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아쉬워했다.

    MLB.com 역시 "류현진의 난조로 (이날 경기는) 한편의 공포극을 보는 듯했다"고 전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