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축구의 '수비 핵심' 다비드 루이스(파리 생제르맹)가 브라질 월드컵 16강전까지의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16강전을 마친 시점을 기준으로 선정한 '베스트 10'에서 다비드 루이스가 10점 만점에 9.7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안정적인 플레이와 높은 볼 점유율, 16강전 칠레와 경기에서 기록한 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를 이어 이번 대회에 혜성처럼 등장한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AS모나코)는 9.74점으로 2위에 올랐고, 프랑스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9.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네덜란드의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 벨기에의 얀 페르통언(토트넘), 브라질의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 등이 베트스 10에 올랐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